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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국회의원 '간호대학생 취업대란 사태 대책 촉구 기자회견문'

by 뉴스딜리버 2025.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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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9일 국회소통관 '간호대학생 취업대란 사태 대책 촉구 기자회견' /이수진국회의원실제공 (월드장애인사랑뉴스)

간호사 취업절벽에 청년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간호사가 되기 위해 수년간 충실히 준비해온 간호대학생들이 꿈을 펼쳐 보지도 못한 채 임시 일자리를 찾아 나서거나 실업의 벼랑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급격한 고령화로 의료서비스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간호대 정원도 계속적으로 늘어 2008년 대비 2배 이상이 되었고, 2025학년도 입학정원도 작년 대비 1,000명이 증가했습니다.

간호사들이 지속적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의료기관이 양성된 간호사들을 적극적으로 채용하여 적정 수의 간호사가 환자를 돌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나 병원들은 간호사들의 과중한 업무 상황을 외면한 채 간호사 채용에 소극적이고, 보건복지부는 재작년 간호사 배치기준인 간호사 대 환자 수 비율을 개선하겠다고 발표해놓고도 아무런 일을 하지 않으며 손을 놓고 있습니다.

국민께서 원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도 추가적인 간호사 배치를 통해 국민의 간병고통을 해결할 수 있는 실효적인 방안임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는 방관하고 있습니다.

설상가상 의료대란으로 간호사 취업절벽 문제가 더욱 심각해졌습니다. 병원들은 경영난을 이유로 간호사 채용을 줄이거나 중단했습니다. 실제 작년 말 기준 47개 상급종합병원 중 신규간호사 채용을 실시한 의료기관은 19개에 불과합니다. 그런데도 정부는 간호사 취업문제에 대해서는 어떤 대책도 내놓지 않았습니다.

간호사 취업절벽은 간호대학생 취업대란으로 이어졌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자율응답방식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2025년 간호대학 졸업생 취업률은 2023년과 2024년 약 80% 대비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약 34%로 나타났습니다. 취업대란으로 졸업이 아닌 휴학을 택하는 경우도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뚜렷한 대책 하나 내놓지 않은 채 먼 산 불구경하듯 사태를 방치하고 있는 정부에 다음과 같은 대책을 즉각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간호사 배치기준의 개선,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모성정원제 도입 등 비상 상황에 맞는 특단의 대책 마련을 요구합니다.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간호사 취업 확대를 위한 대책 마련은 국가의 기본적인 책무입니다. 백의의 천사, 간호사가 되기 위해 노력해온 청년들의 꿈과 노력을 지킬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5 1 9

 

국회의원 이수진, 대한간호협회, 한국간호대학()장협의회, 한국전문대학간호학부()장협의회

 

 


간호대학 졸업생 취업현황 조사 결과

<‘24.12.30, 간호정책과>

 

1. 조사 개요

 (방식) 한국간호대학장협의회 협조, 자율설문조사

 (기간) ’24.12.24~’24.12.29

 (응답 수) 19개 대학

* 서울·경기·인천 3개소, 강원 3개소, 대전·충청 7개소, 부산·경상 4개소, 광주·전라 2개소

 

2. 조사 결과

 

’23~’25 졸업자 수 및 취업자 수

 


졸업자 수() 취업자 수() 취업자 비율
’23
(17개소응답)
총계 2143(평균 126) 1756(평균 103) 81.9%
수도권 377(평균 189) 296(평균 148) 78.5%
강원권 129(평균 65) 115(평균 58) 89.1%
충청권 728(평균 104) 603(평균 86) 82.8%
경상권 598(평균 150) 474(평균 119) 79.3%
전라권 311(평균 156) 268(평균 134) 86.2%
’24
(19개소응답)
총계 2160(평균 114) 1709(평균 90) 79.1%
수도권 402(평균 134) 286(평균 95) 71.1%
강원권 201(평균 67) 187(평균 62) 93.0%
충청권 694(평균 99) 523(평균 75) 75.3%
경상권 593(평균 148) 484(평균 121) 81.6%
전라권 270(평균 135) 229(평균 115) 84.8%
’25
(15개소응답)
총계 1707(평균 114) 578(평균 39) 33.9%
수도권 339(평균 170) 113(평균 57) 33.3%
강원권 103(평균 52) 38(평균 19) 36.9%
충청권 683(평균 114) 254(평균 42) 37.2%
경상권 301(평균 100) 131(평균 44) 43.5%
전라권 281(평균 140) 42(평균 21) 14.9%

 

( 고려사항) 병원별 채용결과가 아직 발표되지 않아 1월말 이후 정확한 통계산출 가능하며, ’25년 수치는 중간집계결과로 보아야 함

 

’24 2학기 기준 4학년 휴학생 비율

 

항목 예년보다 증가 예년과 비슷 예년보다 감소 현재 산출 불가
개소수 8 7 3 1
 
본기사는 월드장애인사랑뉴스에서 전부 발췌했습니다.
 

https://www.youcan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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